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사업과는 강원지방통계지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 건강서비스 ‘바퀴달린 병원’을 운영하여 정신건강검진을 진행한 결과, 작년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강원지방통계지청(원주·강릉·춘천) 직원 89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금)부터 22일(금)까지 정신건강교육을 총 3회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성격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성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원인과 반응의 차이점, 그에 따른 맞춤형 스트레스 해소법과 대인관계 유지방법을 다뤘습니다.

“나의 직장상사의 성격유형을 알 것 같다. 저런 방법으로 대하면 일하는데 수월할 수 있겠다. 직장동료에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칭찬과 관심을 줘야겠다. 나 때문에 부하직원이 저렇게 힘들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말투나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 등 서로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