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8회 학교폭력예방 웹툰·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 등록일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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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목) 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센터 교육실에서 개최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웹툰·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화초등학교(웹툰)와 청양초등학교(영상)가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과 강원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웹툰·영상 공모전」은 도내 아동·청소년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6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공모작을 모집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부문 79점(초등부 28점, 중고등부 51점), 영상 부문 72점(초등부 33점, 중고등부 39점) 등 총 15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의성, 주제적합성, 교육성 등의 평가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금상(강원지방경찰청장상) 4점, 은상(국립춘천병원장상) 4점, 동상(국립춘천병원장상) 4점, 특별상(강원도교육감상) 12점 등 총 26점의 작품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정부권고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다.
웹툰부문 대상은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내성적·소극적인 친구들이 용기를 내고 친구관계를 만들어 가는 내용을 담은 김화초등학교의 ‘나는 왕따인가?’가,
영상부문 대상은 학교폭력에 대처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작은 용기임을 다큐멘터리로 표현한 청양초등학교의 ’작은 용기’가 차지했다.
대상은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부문별로 상금 70만원(영상 부문)과 50만원(웹툰 부문)이 주어졌다.
이 외에
- 웹툰부문 금상은 ‘삐삐 이야기’(갑천초), ‘학교폭력 방관자, 방조자가 궁금해? 그럼 내 이야기를 들어봐’(경포중)
- 영상부문 금상은 ‘응답하라 소초!’(소초초), ‘1+1은 2가 아닙니다’(대룡중)
- 웹툰부문 은상은 ‘하림이야기’(서석초), ‘웅덩이’(횡성여고)
- 영상부문 은상은 ‘내가 손 잡아줄게’(문막초), ‘마음의 새싹’(김화공업고)
- 웹툰부문 동상은 ‘후회하지 않게’(서석초청량분교장), ‘발화자, 똑바로 하자!’(강원애니고)
- 영상부문 동상은 ‘꿈꾸자, 다가가자, 함께하자!’(정라초), ‘학교폭력 그만둬!’(김화공업고)
- 웹툰부문 특별상은 ‘내 사과를 받아줘’(소야초), ‘방관자 NO, 방어자 YES’(중앙초), ‘자신감을 가져’(갑천초), ‘나의 하얀 머리 친구’(동해상업고), ‘방관자에서 방어자로(중앙고)’, ‘우리의 곧은 마음과 당찬 행동이 이끄는 따스한 아침’(강일여고)
- 영상부문 특별상은 ‘앵거게임’(임곡초), ‘학교폭력 신고센터 117’(장흥초), ‘구두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동화초), ‘말을 걸어줄 친구’(주천고), ‘방관자 아닌 방어자로’(경포고), ‘누가 악마였을까?’(봉평중)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국립춘천병원, 강원경찰청, 강원도교육청의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된다.
- 또한 모든 수상작은 국립춘천병원 블로그 (blog.naver.com/cnmh1004)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준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강원경찰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이 도내 학생들에게 마음의 울림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
강원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러한 행사들이 더욱 확산되어 학교폭력 예방에 함께 참여하고 사안 발생이 최소화 되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